대구시는 경북대학교병원 노조가 교섭결렬로 파업에 돌입해 파업기간중 병ㆍ의원 이용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진료체계는 경대병원 파업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진료대책반을 지난달 27일부터 가동해 지역 내 비상진료체계 점검, 환자불편 사항 및 진료실태 모니터링, 진료정보 안내와 파업병원의 환자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시설에 대해서는 정상운영이 이뤄지도록 의료지도를 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파업병원에 대해선 의료팀을 재구성해 진료계획을 조정토록하고, 지역 내 13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는 24시간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하도록 했다. 또한, 파업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방지와 적정진료를 위해 대구ㆍ경북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경미한 환자 등은 타 병원으로 안내 하는 등 이송(전원) 환자조절 및 안내를 당부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경대병원 파업으로 인한 인력부재 등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시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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