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곳 인증패

경주시는 2개 지역기업들이 경북도의 ‘2014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행복나눔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핵심 키워드인 기업일자리창출을 위해 행복나눔기업을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도내 4개 우수기업체를 선정,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는데 그중 2개 기업체가 경주지역 기업이다. 이번에 경주지역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외동읍 냉천리 소재 ㈜HFC-TECH(대표이사 손이태)와 황성동 소재 ㈜거산(대표이사 권철순)이다. ㈜HFC-TECH 기업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3년 12월 말 대비 2014년 7월말 현재 35명(종업원수: 68명, 106% 증가)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했다. ㈜거산(제조, 건설 등)은 12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종업원수: 31명, 158% 증가)했다. 이에 앞서 경주지역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도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디케이오토모티브(주)(대표이사 이순석)와 ㈜영남스틸(대표이사 이종협)이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인증패를 받은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우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우대 평가, 벤처기업 육성자금 우대, 중소기업제품판로 지원 사업 등 우선 선정,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대상 업체 선발 시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