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14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대상’평가에서 우수군에 선정돼 지난달 28일 경산시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14년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에서 상사업비 5000만원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해 상사업비로 세촌1리경로당 외 5개소에 태양광을 설치해 경로당 시설운영비 절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절약 추진체계 구축,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민간부문 계도ㆍ단속실적 등 총 6개 부문을 대상으로 23개 시ㆍ군이 2014년 추진한 에너지절약 업무 수행성과를 평가해 선정했다.
그동안 의성군은 에너지절약을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생활의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절약형 청사개선사업으로 고효율 조명기구인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하고 본청 단열창호를 교체함으로써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에 적극 앞장 서 왔다.
앞으로도 의성군은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홍보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LED 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등의 사업을 통해 에너지이용 효율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조헌국기자
jhg@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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