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내 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펼쳤던 노조원 2명이 결국 구속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일거리 분배를 요구, 영일만항 크레인에 올라가 일주일간 농성을 벌인 혐의(업무방해 등)로 영일만신항 노조원 김모(42)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영일만항 내 높이 80여m의 크레인에 올라가 일주일간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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