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환경미화원 고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환경미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차 변화되고 있으며 고임금과 정년이 보장되는 등 안정적 직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올해 포항시 환경미화원 공고에도 415명이 응시해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지난달 28일 환경미화원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포항시 환경미화원 최종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다자녀·다부양 가족 6명, 대형 및 건설기계조정 자격증 소지자 5명, 장애인가족 3명, 다문화가족 1명, 저소득국가유공자 1명 등 다양한 계층의 응시자들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특히 지난해 체력실기 시험에서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불합격된 응시자 중에서 이번 시험을 포함, 6차례 도전 끝에 최종합격자 명단에 오른 사람이 있어 화제다.
올해 포항시 환경미화원 최종합격자들의 평균 나이는 39세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지난 10월 21일 공개채용 공고후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6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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