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달 28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4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집수리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전 울릉군 건설과장을 지낸 최대현씨를 자원봉사단의 단장으로 선출하고 조끼증정식, 결의문 낭독 등이 전개됐다. 봉사단은 앞으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교육 등을 통해 소외계층의 집수리 봉사, 연탄배달, 행복마을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최대현 단장은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같이하며 나눔과 소통, 배려, 실천하는 진정한 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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