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014 동아리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독도 체험활동 및 동아리 작품을 3일에 걸쳐 전시했으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문화예술동아리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신나는 공연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800여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민들이 관람하며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2014 동아리 한마당 축제’는 1년 동안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틈틈이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로 더욱 값진 결실의 의미가 있다.
1층 로비에 전시한 6개의 동아리 작품들은 그간 체험 학습한 활동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는 학습 결과물이다.
특히 독도 미니북 콘테스트에 입상한 작품들과 독도 체험활동 작품들은 나라 사랑을 뜨겁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친 16팀 동아리들은 다채로운 악기 연주, 난타, 사물놀이, 댄스, 동요, 합창, 스피치 등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이 됐다.
초청공연 3팀도 힙합댄스와 노래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한승열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아리 한마당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시회와 공연 수준이 더 향상되고 무엇보다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보람과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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