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은 투자유치 고문 및 자문위원을 확대 개편하고 지난달 28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고문과 자문위원 확대 개편은 국가간, 지역간 투자유치 경쟁이 가속화돼 최근 역대 최대 규모인 한중 FTA 체결과 세계경제 회복조짐 등 새로운 기회도 마련된 만큼, 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외국기업 유치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DGFEZ 투자유치 고문 및 자문위원은 분야별, 프로젝트별 자문은 물론 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기업 발굴, 동향분석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확대개편에서는 대구ㆍ경북 최대 투자국인 일본을 비롯해 한ㆍ중FTA 체결에 대비해 중국 관련 전문가를 대폭 보강했으며 위촉식에 참여한 20여명의 고문과 자문위원들은 “개별 네트워크를 활용해 DGFEZ의 투자환경에 적합한 외국기업들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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