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민간위탁 공공체육시설 수탁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대구시는 지난달 28일 올해 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공공체육 시설인 `성서운동장`에 대해 향후 3년간(2015. 1. 1. ~ 2017. 12. 31.) 효율적으로 관리ㆍ운영할 수탁자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성서운동장`의 민간위탁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향후 3년간 공공체육시설을 관리ㆍ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11월 11~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현재까지 신청기관이 없어 재공고해 추가 모집키로 했다.
이에 따라 1일 대구시 공보 및 홈페이지에 수탁기관 공개모집 재공고를 하고, 당일 오후 2시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대구스타디움)에서 응모단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ㆍ단체 및 거주하는 개인이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1일~5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체육시설관리사무소 관리과(602-2032)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탁자 선정은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심의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사해 12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곽영길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수탁기관 공개모집 재공고로 많은 법인ㆍ단체 및 개인이 응모해 경쟁력 있는 수탁자가 선정돼 공공체육시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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