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6일 ㈜바이맘(대표 김민욱)과 함께 겨울철 난방용품 룸텐트(140만원 상당)를 에너지 빈곤층인 지역내 소외계층 15가구에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난방용품을 전달은 지난 11월 초 한동대 축제때 학생들(팀지도교수 강병덕)이 판매활동 수익금으로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방안을 찾던 중 난방텐트 전문 벤처기업 ㈜바이맘에서 적극 후원해 좀 더 많은 가정에 난방용 룸텐트를 선물하게 됐다. 포항시는 난방용 룸텐트가 필요한 가정을 파악해 한동대 학생과 통합사례관리사를 연결하고, 대상가정을 방문해 직접 설치 후 사용법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이날 난방용 텐트를 전달받은 손모씨(49)는 “올 겨울 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고마운 선물을 없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시 장정술 주민복지과장은 “기업이 앞장서 기부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지역 사회에 널리 퍼져 나갈 때 포항시의 행복지수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아름다운 나눔 실천의 계기를 마련해준 한동대학교 강병덕 교수팀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