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6일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경산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9월 22일부터 경북대학교 지역시장연구소에서 착수한 ‘경산시장 활성화 연구’용역에 대한 진행사항 보고와 상인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변화하는 유통환경과 소비패턴에 적응하는 미래형 시장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 됐다. 보고회는 시장상인에게 현재 경산시장이 처해있는 환경을 객관적 데이터로 설명하고, 기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상인들과 고객들이 의견을 반영한 시설현대화 방안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경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상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12월말 최종 ‘경산시장 활성화 연구’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또, 용역결과를 통해 경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최종 밑그림이 그려지면, 내년 초에 이뤄지는 2016년도 시설현대화 국비 보조사업 신청을 거쳐 하드웨어를 보강함과 동시에 상인교육, 스타상인 발굴, 콘텐츠 개발 등 소프트웨어를 확충하는 일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의 대표시장으로 1956년 개설돼 근 반세기 이상 지역민들의 생활을 책임져 왔다. 최근 늘어나는 대규모 유통업체와 유통환경 변화로 매출감소 등 주춤한 상태지만 여전히 지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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