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25일 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2015년도 예산의 규모는 올해보다 3.2%증가한 3천237억원으로 사회복지분야가 557억원, 농림분야에 478억원으로 증액편성됐으며, 지역개발분야에 56억원이 감소한 283억원, 일반행정 공공분야가 21억원이 감소한 113억원이 편성됐다. 이 군수는 정부의 복지예산확대와 FTA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선 배분했다. 서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민생안전 예산에 중점을 두어 온 군민이 편안하고 안정된 기반위에 청도발전을 앞당기고 미래청도발전을 선도해 나갈 새로운 전략사업들을 집중과 선택으로 활기차게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며서 2015년 7대 군정 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신기술 신농업 경제선도로 고품질 생산기반 확충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복지청도 구현 ▲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 활성화로 품격 있는 문화 시대 구현 ▲관광ㆍ휴양ㆍ치유를 하는 한국 제1의 힐링 청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살고 싶은 친환경 생태도시 ▲동남권 산업중추기능 창출과 지역균형개발 ▲군민을 섬기는 봉사행정으로 신뢰받는 자치행정체제 구축 등을 통해 5만 농촌도시의 기틀을 다지겠다며, 군 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군민들의 희망이 담긴 사업들이 골고루 이루어져 군민의 삶이 윤태해지고 살기 좋은 청도,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들기 위해 600여 공직자들과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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