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7일 한국해양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최수일 울릉군수와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교육 및 해양수산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도ㆍ독도 해양수산발전을 위해 울릉군 출신의 우수 인재양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따른 것이다.
특히, 울릉군(독도박물관)과 한국해양대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울릉도 및 독도 자료의 열람ㆍ활용에 대한 부분을 지원하고, 얻은 성과물을 상호 공유해 울릉도와 독도의 교육 홍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울릉군 출신 우수인재양성 및 활용 ▲울릉도ㆍ독도 해양생태계 과학적 관리 및 해양수산자원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울릉도ㆍ독도 해양과학기지로서의 연구발전 도모 ▲양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울릉도 및 독도 자료의 열람?활용 지원을 통한 성과물 공유 등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독도영유권 확립과 환동해 해양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학생의 한국해양대학교 입학을 확대시켜 해양산업의 전문가로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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