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6일 대구 컨트리클럽에서 경산시 재난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유경숙)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회원단체 상호간 이해증진 및 사기진작을 위한 `2014 경산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4년도 재난구조 및 예방활동 캠페인 등 재난안전문화 운동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급변하는 재난환경변화에 대비하고 재난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재난발생시의 구조구급사항에 대한 실습 등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시간도 가졌다.
김학홍 경산시 부시장은 “재난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예방과 복구는 정부나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 회원단체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과의 민ㆍ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나아가 재난현장 일선에서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켜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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