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마드하브 파우델(Madhab P. Paudel) 네팔 前 교육정보통신부 장관과 네팔 대학과의 유니트윈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파우델 전 장관은 24~28일까지 5일 동안 한동대 초청으로 방한했다. 지난 24일 파우델 전 장관은 장순흥 총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한동대와 네팔 대학 간의 교류 및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유니트윈 사업 네팔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한동대와의 학술교류에 깊은 관심을 내비췄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네팔 법률체계와 외국인투자 기회에 대해 한동대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포항 새마을 운동 발상지와 울산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기업을 방문했다.
파우델 전 장관은 이번 특강에서 “네팔의 법률체계는 네팔의 전통적 규범에 기반,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발전하고 있다”며 “네팔은 해외직접투자에 대단히 우호적이며 특히 금융, 교육, 에너지 분야는 향후 매력적인 투자 분야이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올해부터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네팔 트리뷰반 대학과 공동 경영학석사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한동대 유기선 책임교수와 조대연, 성현모, 이국운, 강병덕 교수 및 포스텍 장수영 교수 등이 이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4학기 과정으로 구성된 공동 경영학석사과정은 학생의 통찰력, 분석력, 문제해결능력을 길러 복잡한 국제적 비즈니스 환경에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리더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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