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 스타`의 대결이 여자 프로배구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조사결과에 따르면 26일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된 2014~1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는 1.3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케이블가구 기준)
한국 여자 프로배구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약 2시간 45분에 걸쳐 마지막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짜릿한 경기 내용에 올해 V리그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1, 2순위로 지명된 쌍둥이 이재영(흥국생명)과 이다영(현대건설)의 맞대결이라는 흥행카드가 더해져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에 불러 모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이날 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흥국생명을 3-2로 물리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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