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6일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도로교량안전과 몽골 울란바트라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질문에 나선 남천희 의원(영양)은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 소관 예산중 교량안전관리, 위험도로교량사업비가 전년도에 비해 감액됐다”면서 “낙후된 북부권 지역은 도로 등 많이 열악한 실정이므로 균형개발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수문 의원(의성)은 “몽골 울란바트라 도시개발사업이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사업추진에 더욱더 내실 있고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용선 의원(비례)은 “위험도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 안전관리에 대한 예산이 많이 줄어들었다”면서 “도시토목사업이 지역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고 예산편성이 된 사유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정상구 의원(청도)은 “기성제방 및 수문정비사업 6억으로는 23개시군 정비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예산 증액을 주문했다.
김수용 의원(영천)은 “지역재생사업의 효과성이 크다”면서 “도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성규 위원장(경산)은 “북부지소의 경우 교량개체 및 보수사업비가 전년도에 비해 12억이나 감액 편성돼 사업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예산집행에 적정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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