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동해안발전본부 및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에서 의원들로부터 울릉군 생활환경과 독도 해양연구기지 운영 등에 대한 개선책 요구가 쏟아졌다.
먼저 질의에 나선 윤종도(청송) 의원은 “울릉군 생활환경 개선 및 정주생활여건 조성을 위한 도서종합개발사업비가 많이 감액됐다”면서 “도서지역 특성상 열악한 울릉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독도수호를 위해서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또 외국인 선원숙소 지원과 관련 “어업인 고령화 시대에 외국인 노동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동호(경주) 의원은 “동해안의 방파제와 해변 등에 낚시 및 생활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는 현실이 정말 심각하다”며 “도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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