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7~28일까지 양일간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14 세계유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재청과 경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이코모스(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ICOMOS)한국위원회가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6번째로 개최되는 2014세계유산포럼은 ‘세계유산 보호와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세계유산의 효과적인 보존을 위해 정부, 자치단체, 세계유산전문가 등 14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유산관리 주체 간의 소통과 네트워크 강화로 다양한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첫째 날은 ‘지구 기후변화와 세계유산의 보전’, ‘기후변화로 인한 문화유산의 자연환경 변화와 보호관리 사례’, ‘생활유산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전략’,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보호관리 및 활용기본계획’,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과정’의 주제로 세계유산 전문가들의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은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보호관리’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보유 지자체 공무원들의 분임토의 발표가 이뤄지며, 또한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 하회마을 등 세계유산 답사를 가질 예정이다. 소흥영 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포럼은 경북도에서 신규 등재 추진 중인 유교책판, 종가음식조리서 등에 대해 세계유산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는 동시에 네트워크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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