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스로 독도가 한국 땅임을 증명한 문서가 또 발견됐다. 26일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 소장(부산외대 일본어과 명예교수)에 따르면 1951년 7월 19일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이 체결되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평화조약에 조인된 내용을 일본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발간한 평화조약 문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오사카 중앙시립도서관에서 발견한 총 611쪽인 이 책의 82쪽 4번째에 죽도(독도) 그림을 그리고 해석하기를 1905년 시마네현 고시 제43호로 정식으로 시마네현에 편입하고 오끼도사의 소관으로 됐다. 현재는 오키군 고가무라(五箇村)에 속해있지만 소와 21년 총사령부각서에 의해 일본정부의 행정권이 정지됐다고 밝히고 있다. 김문길 소장은 “독도는 일본영토가 아닌 한국 영역으로 선이 분명히 그려져 있다. 영문과 일어로 된 조약에도 독도는 일본영역에서 빠져 있다”고 설명하면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정면 반박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자료로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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