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28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현악과 목관으로 이뤄진 실내악을 한 자리에 모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한다.
또한 전통 클래식 뿐 아니라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연주를 통해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은 지휘자 김동욱과 첼리스트이자 교육자인 울산대 이동우 교수, 현 창원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리니스트 황민, 현 USP 챔버 오케스트라 첼리스트 황준이 협연자로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1장 꿈, 2장 희망, 3장 사랑, 4장 비젼으로 구성돼 ‘Cello Conc erto No.1 in C Major’, ‘Aladdin’, ‘Pathetique’, ‘Czardas’등을 연주한다.
지난 2010년 창단한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관내 청소년 4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ㆍ중 청소년 문화교류 음악회, 오사카 교민음악회, 환동북경 국제청소년음악회, 한류드림페스티벌, 한여름밤의 청소년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5세 이상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 체육청소년과 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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