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80대 노인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비상에 걸렸다. 25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D중학교 인근 밭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의 변사체가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 변사체로 발견된 A씨는 최근 실종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타살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특히 최근 인근주민들은 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에 나서던 중 숨진 A씨를 발견하게 됐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타살혐의가 있는 만큼 원한에 의한 살인인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주변 인물들에 대해 철저히 수사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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