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 소재한 풍기인견업체 ‘실크로드’(대표 신승봉ㆍ사진)가 2014년 하반기 ‘경상북도 신성장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성장 기업’이란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이면서 기술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중소제조업체로서, 올해 하반기에는 도내 12개 기업체를 발굴해 표창했다. 실크로드는 최근 2년간 매출액이 10%이상 성장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ISO9001, ISO14001획득)과 최첨단 원단 프린팅 설비인 DTP를 구축하는 등 최신 설비투자에 힘쓴점이 인정받아 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실크로드 신승봉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약하고 작지만, 향후 기술개발과 최신설비 투자에 매진해 강한 강소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수상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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