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4월 착공한 경주교에서 알천교구간의 4차선 확장공사를 오는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평소 경주교와 철교구간 지하차도 및 시청으로 진입하는 알천북로와 양정로삼거리에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정체구간을 해소키 위해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공사가 마무리 되면 출퇴근 시간은 물론 주말 및 관광 성수기에 상습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황교와 보문교의 북단교차로(지하차도)의 위험도로 구간을 개선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케 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4차로 확장공사 실시설계 중에 있다.
내년 4월 세계물포럼 국제행사 이전에 공사를 완료하게 되면 위험도로 구조개선과 더불어 교통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보문단지입구에 주말과 관광철만 되면 상습정체현상을 보이는데 이를 해결키 위해 전략적으로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배반네거리 교통정체 해소와 산업도로인 구황로 구간을 확장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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