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 나누미봉사단은 25일 사업장 내 유휴지를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1300포기와 청도 반시 42상자를 구입해 대구시내 복지시설(7개소)에 전달했다. 또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아나바다 1일 장터’ 행사에서 나누미봉사단원들이 기증한 1200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직원과 공동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실천 나눔 봉사는 대구환경공단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직원과 공동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 또한 사업장 내 유휴지를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생산농가 지원을 위한 청도 반시를 구매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환경공단 나누미봉사단은 지난 2004년 12월 발족돼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상을 구현하고 올해에도 1사 1촌 자매결연마을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사랑의 1000호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용문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경영실천을 위해 내년부터는 배추재배 면적을 늘려 기초생활수급자나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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