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환경부의 지원을 받는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가 ‘폐수배출시설 환경기술지원 분야’에서 환경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2014년 생태독성, 수질 TMS 합동연찬회’에서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폐수처리시설 환경기술지원 사례조사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기술지원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21개 기관에 대한 환경기술지원 사례평가를 통해 최우수 1(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우수 3, 장려 5개 기관을 선정했다.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환경부장관의 지정으로 설립됐다. 대구시와 환경부의 지원으로 지역의 환경오염 현상을 조사 연구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지역기업의 환경기술력 고도화 및 애로사항 기술지원과 시민 환경교육 및 환경전문 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해 시민 환경의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환경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체의 환경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환경컨설팅과 재정이 부족한 기업에 환경시설개선자금(국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는 ‘중소기업환경지원사업’을 시행해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00년도 설립 이후 450여개 지역 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했으며 최근 3년간(2011~2013년) 119개소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배출부과금, 약품 사용비, 슬러지 처리비 등 23억 원의 운영비 절감효과를 거뒸다. 이 중 28개 영세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국비(시설개선자금) 5억200만 원 지원과 자부담 5억7600만원 등 총 10억7800만원을 환경시설개선에 투자를 유도해 환경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김부섭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영세한 지역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정응호 센터장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지역기업의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환경기술지원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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