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7일 민선6기 창의 문화 확산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아이디어를 뽑는 ‘시민행복, 제안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공무원 아이디어는 민선 6기를 맞아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를 실현키 위해 지난 8월, 1개월 동안 시민 불편사항 해소, 업무혁신 제안을 대구시 내부 게시판을 통해 총 264건을 모집해 실, 국 주무담당 실무위원회에서 좋은 아이디어 8건을 선정했다.
제안 한마당은 제안자와 실행부서에서 제안을 숙성시켜 2인 1조로 발표하고, 질의응답, 평가단의 전자 투표로 진행되며, 평가단의 공감을 가장 많이 받는 TOP 3을 선정한다.
TOP 3로 선정된 제안은 12월 초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발표하는 8건의 아이디어는 자동차 소유권 이전, 말소 등록 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자동차세 납부서 발급 및 과오납 환급 등을 동시에 해결 한다. 아울러 민원 편의 제공, 노선구분 승차대 설치를 통해 시내버스 정류소 무질서 해소, 플래시 몹 퍼포먼스를 동성로 관광 프로그램으로 활용, 수도요금 고지서에 수질정보를 제공해 수돗물 신뢰성 제고와 1과 1동 행복나눔 공무원 봉사단 등 시민의 불편 해소로 시민에게 행복을 주거나 공무원 내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책을 만들어 내고 이끌어 가는 것은 어떤 한 사람이나 공무원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힘과 다양한 생각들이 모아져서 대구를 새로운 도시, 희망의 도시로 만들어 가야 한다”라며 “시민들이 선택한 좋은 아이디어가 시민생활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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