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재포영양군장학회가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에는 손완수 회장과 영양발전협의회 이여형 회장 등 향우회원 4명이 동석, 초등학생 중 소년ㆍ소녀 가장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품행이 방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학교별로 1명씩 총 6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전달했다. 재포영양군장학회는 포항지역 거주 회원들의 기탁금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로 9년째 고향의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선배들의 사랑이 후배들에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손완수 재포영양군장학회장은 “재포영양군장학회는 영양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게 함으로써 영양의 위상을 높이고 영양인의 긍지를 갖게 하는 사업임으로 앞으로 영양이 존재하는 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범규기자 ibg@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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