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의원
새누리당 권은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ㆍ사진)은 25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소재 칠성초등학교에서 ‘3D 프린터 학교활용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D프린터 학교활용 시범사업’은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창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초ㆍ중학교에 3D프린터를 구축하고, 3D프린터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수행을 통해 3D프린터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권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와 기획재정부 등 유관부처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국비 예산을 확보, 전국 최초로 대구 북구 지역 초ㆍ중학교 22개교에서 우선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권 의원은 “영국의 경우 3D프린팅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현실화 될 수 있는 방법을 10대부터 터득할 수 있도록 3D프린팅을 정규교육에 도입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어릴 때부터 3D프린터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은희 의원을 비롯,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우동기 대구교육감, 정성광 경북대부총장, 김현덕 경북대교수 등이 참석하여 협약을 진행하고, ‘3D프린터 학교활용 시범사업’의 추진 전략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학생들이 활용할 3D프린터를 직접 시연하는 자리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3D프린터 학교활용의 성과 확산을 위해 다음달 20일과 21일 양일 간 대구EXCO에서 대구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터 미래창조 올림피아드’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방과 후 학교를 통해 3D프린팅 학교활용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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