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24일 자원봉사센터에서 맹 연습중인 실버합창단을 찾아가 위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실버합창단(회장 정경숙)은 고령화 시대에 노년기를 맞이한 어르신들이 가정이나 사회에서 자신의 삶에 책임지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997년 창단됐다.
현재 60세 이상 어르신 약 7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월요일 회원들이 한데 모여 연습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더욱이 합창단은 매년 시행사 및 전국대회 행사에 참여해 여러 차례 수상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갖고 있다
이날 이병기 청장은 “어르신들이 젊은이 못지않게 활기차게 노래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북구청의 발전과 함께 무척 활력이 솟아 오른다”며 “앞으로 전국대회 출전 및 여가선용을 더욱 알차게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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