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상득)는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내 15개 중학교 및 8개 고등학교 교사(의성군 중 교사 포함)와 2개 초등학교 교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지도교사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4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모든 중학교가 의무 시행 운영하게 된데 이어 시범 운영됐던 고등학교까지 확대 신청을 받아 ‘겁 없는 도전, 빛나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이영희(심리상담 협동조합 토닥토닥 대표)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또래상담 지도교사들은 학생을 보는 관점을 변화시키고 상담자 자신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됐음은 물론, 친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조력해 더불어 성장ㆍ발달하는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됐다. 교육을 이수한 교사와 상담사들에게는 국책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수료증이 발급되며, 앞으로 밝고 건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과 학교폭력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이상득 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화방법을 익히고,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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