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저출산의 심각성과 출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영천여고 등 5개교에서 고등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과 출산장려 홍보 연극 ‘신의 선물’을 공연한다. 이번 인구교육은 미래의 출산 결정권자인 청소년들에게 저 출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진정한 가족의 형성과 미래 행복을 위한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여가연구소 윤재섭 소장은 ‘아름다운 나의 미래와 꿈을 채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삶을 풍족하게 하는 진정한 행복은 가족의 완성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영천고 학생(18)은 “결혼과 출산의 소중함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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