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와 GS건설 분양홍보단이 분주하다. 지난 18일 동대구역 앞과 현대백화점 앞, 손님을 기다리는 긴 택시줄 앞에 착한 홍보단이 나타났다. 이들은 대기중인 택시기사들에게 떡과 음료를 나눠주며 이런저런 사는 얘기를 한다. 기사분들은 출출해도 차를 세워놓고 뭘 먹으러 가기도 힘들고 그냥 참고 운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구역센트럴자이 홍보단이 주는 떡으로 요기도 하고, 손님을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에 즐겁게 사는 이야기도 나눈다며 좋아라 했다. 22일에는 대구역센트럴자이 분양홍보단 28명이 팔공산 등반에 나섰다. 제법 쌀쌀한 초겨울 날씨, 홍보를 한다기보다 그냥 등산로 청소도 하고 등산도 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나선 28명의 홍보단이 아침 10시 관음휴게소에 모였다. 대구역센트럴자이 어깨띠를 둘렀을 뿐, 분양홍보를 위해 등산객을 귀찮게 하는 일은 없다. 그냥 묵묵히 자기들끼리 등산하다 휴지도 줍고, 힘들어하는 사람을 도와주기도 한다. 오히려 등산객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갓바위를 간다는 한 등산객은 “등산하는데 인쇄물 등을 줘서 짐스럽게 하거나 오히려 쓰레기를 유발하는 경우도 많은데, 홍보단들이 등산로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니 기분이 좋다”며 오히려 언제 오픈하냐며 물어오기도 했다. 분양홍보단은 “요즘 대구에 아파트분양이 많아 광고나 홍보의 주목도가 낮은데 오히려 묵묵히 착한일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즐거운 마음이 되며 오히려 홍보효과도 더 좋다”고 말했다. ‘노원 LH천년나무’와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 등 최근 분양한 도심재생 프로젝트들이 ‘1순위마감’되면서 도심재개발로 페러다임을 전환한 대구 분양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KT&G와 GS건설이 구. 전매청부지에 KT&G와 GS건설이 39층 초고층 1245세대 첨단아파트 ‘대구역센트럴자이’를 12월초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역세권에다 기존의 1호선 대구역, 2호선 신남역과 함께 3라인의 도시철도 역세권, 3개의 백화점, 영화관, 시민회관 등의 동성로상권, 옛 제일모직부지에 ‘대구창조경제단지’가 들어오고 북구가 선호하는 중고등학교들과 이마트,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등이 모인 침산생활권을 1km이내 모두 누리는 생활가치 중심지다. KT&G와 GS건설은 중구 수창동 구.전매청부지에 ‘대구역센트럴자이’ 전용 59㎡, 72㎡, 84㎡, 94㎡ 100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6㎡, 39㎡ 240실, 총 1245가구 39층 도심 랜드마크 대단지 모델하우스를 12월초 공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1800-8886 으로 하면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