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장이 수확기를 맞아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콩 정선기 3대와 콩 탈곡기 10대를 구비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11월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콩정선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콩 정선기의 무료 임대는 가을걷이와 주요 작물의 수확이 막바지로 치닫는 콩 수확에 큰 도움을 주며 바쁜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콩 정선기는 군내 주소를 둔 농업인 중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한 사람이면 누구나 무상 사용신청을 할 수 있다. 임대사업장으로 탈곡한 콩을 가져와서 사용법과 안전 교육을 받고 농업인이 직접 정선작업을 하면 된다. 농업인들은 모두 50종 177대의 농기계를 보유한 임대사업소를 통해 추수환경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기계를 임대할 수 있으며, 올해도 1100건의 실적을 올려 많은 농가가 도움을 받았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임대할 수 있어 소규모 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도 영농비와 노동시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며 “농기계 임대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위군 농기계 임대에 관한 사항은 054-380-7055로 문의 하면된다. /조헌국기자 jhg@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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