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모범업소)를 대상으로 금년에도 맞춤형 인센티브 4800만원 지원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살리기를 통한 물가안정에 힘써왔다.
지원은 지역 내 해당업소 35개소(음식점 24곳, 이·미용업소 4곳, 세탁·숙박업소 7곳)을 대상으로 음식점에서 많이 쓰이는 쌀, 쓰레기봉투, 살균수저통, 염도계 등에서 부터 세탁소나 이발소에서 쓰이는 세탁기름, 수건, 비닐커버, 전기이발기까지 업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특히, 금년에는 기초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방제사업(해충·구서 방제)을 실시해 업소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등 해당업주들로부터도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책자도 2천부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광지 등에 배부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업소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장, 소비자 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후 현지실사와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안전행정부의 협의·검토를 통해 최종 지정되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금리혜택, 보증수수료감면, 정책자금대출 우선지원, 업소운영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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