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2014시즌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K리그를 선도하는 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포항은 2014시즌 희망나눔 프로젝트로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축구클리닉, 포항시 녹지 환경 조성을 위한 내 나무 갖기 운동 등 다방면에서 포항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우선 포항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의 기업들과 함께 매칭그랜트 형태로, 득점하는 한 골마다 쌀과 연탄을 적립하여 기부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K리그 홈, 원정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가 득점하는 한 골당 쌀 20킬로그램 3포(이마트 포항점 1포, 이동점 1포, 선수단 1포)씩을 적립하여 2014시즌 4개의 노인복지시설과 장애복지시설에 총 150포의 쌀을 전달했다. 포항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는 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포항은 지역의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연고지역 어민들을 돕기 위해 추석 수산물 선물세트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구룡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포항은 수산물 세트의 판매인기가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이라고 생각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를 결정했다. 또한 포항은 지난 11월 19일 이른 추위에 힘겨워하고 있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6000장을 기부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포항의 선수단은 직접 집까지 연탄을 배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는 스틸러스를 지지하는 팬들과 지역의 자원봉사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포항은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아름다운 숲으로 다시 돌려주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포항의 선수단은 지난해 3월, 포항시 용흥동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훼손된 녹지를 더욱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그랜드애비뉴와 함께 `53만 시민 내 나무 갖기 운동`을 진행했다. 포항의 황지수 선수는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지역민들과 함께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우리 선수단이 올해보다 더욱 많은 활약을 하여 지역민들과 포항이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