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대광운수 사무실에서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1월 제7회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평소 보건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폐해를 인식해 올바른 음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김모(52ㆍ양학동)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재인식했다”며 “운전자와 승객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택시 및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관련 종사자 3천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하기 서명운동과 음주운전 안하기 약속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자와 한동대학교 학생, 고3 수험생,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과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상가 등 5개소에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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