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지도부는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누리과정(3~5세 보육지원) 예산 문제로 예산안 심의 파행을 지속하는 가운데 양당 입장차를 조율한다. 김재원 새누리당,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전화통화 등을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 누리과정 예산 편성 및 지방채 발행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전화가 오면 오후에 국회 등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교문위 여야 간사와 주무 장관이 결정한 사항을 (여당) 원내에서 뒤집어버린 것은 모양이 좋지 않아 (이와 관련해)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일선 교육청의 다른 사업 관련 예산 지원금 등을 통해 누리과정 예산을 우회적 방법으로 지원하는 절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나머지 부족분은 지방채로 발행해 충당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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