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K씨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해 시중은행에서 2억원을 금리 4.8%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사업을 시작했다.
자리 잡힐 때까지는 이자만 내겠다는 생각으로 3년간의 거치기간을 이용했지만 대출 이자만 내기도 벅차던 K씨는 다음달부터 거치기간이 끝나 원금도 같이 상환하라는 은행의 통보에 근처의 은행을 찾아 거치식 대출로 4.3%를 안내 받았다.
생각보다 높다고 생각했던 K씨는 평소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에 무료상담 신청을 했고, 금융전문가를 통해 K씨의 조건에 맞는 최저금리 3.0% 상품을 추천 받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중은행(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농협중앙회, 기업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금리비교사이트에 의하면 고객들이 직접 주변은행을 통해서 알아본 경우, 최저로 받을 수 있는 금리 보다 0.1~0.5%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소비자들이 은행의 할인금리나 우대금리 등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세부조건을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금리 차이와 최저금리가 가능한 은행과 지점을 정확히 체크하지 못한 부분 때문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면 된다.
또한 대출자들의 경우 대출시에 금리 외에도 대출상환계획(거치기간, 대출기간, 중도상환계획)이나 월간 대출상환여력도 반드시 고려하여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대출을 선택해서 받아야 한다.
온라인상에서 시중은행의 대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은행별 주택ㆍ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 뱅크-몰 >( www.bank-m.co.kr / 070-8796-6000 )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와 대출금리의 계속된 인하로 주택담보대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매달 4조원을 넘고 있으며, 이는 월 평균 증가액의 3.5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출시장이 저금리 분위기일수록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대출금리의 차이는 더 큰 것으로 확인된 만큼 대출시엔 반드시 개인의 조건에 맞게 은행별로 금리를 비교해서 최저금리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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