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25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한국인 커뮤니티 ‘K-Group’ 관계자를 초청해 ‘실리콘밸리 실패로 이루어 가는 성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K-Group’은 실리콘밸리에서 Tech Industry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커뮤니티로 지난 2008년에 구성돼 현재 회원 수만 2600명 정도로 구글ㆍ애플ㆍ트위터ㆍIBM 등 글로벌 IT기업에 근무하는 한인 엔지니어들과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을 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모임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지난 7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미주SW비즈니스상담회’의 후속 행사로 그 당시 현지 네트워크로 구축한 K-Group을 지역으로 초청해 실리콘밸리의 기업 및 창업 문화와 벤처캐피탈(VC)의 투자 및 기술ㆍ시장 동향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지역의 스타트업이 해외에 진출하거나 글로벌 창업을 할 경우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적 및 기술정보 교류가 절실한 상황에서 K-Group과 같은 현지 네트워크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는 실리콘밸리 K-Group 사람들의 창업과정, 현지 위상, 문화 등의 이야기를 듣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IT/SW 분야에 종사하는 국내외 전문가들 간의 상호교류가 확대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대구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행사는 윤종영 K-Group 공동대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징가, Adobe 등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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