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이 만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지난 21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교육 문화 및 자립자활의 기본인 점자를 널리 알려 점자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지식 정보와 사회의 시각장애인 정보격차를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제88주년 점자의 날을 맞이해 점자도서관이 올해 공모한 문예 부문별 수상자를 시상하고 한글점자 창안자인 박두성 선생의 업적과 뜻을 기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표창패 수여와 함께 다독상 및 독후감, 창작수필, 창작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시와 음악이 있는 시각장애인 가을 문화제’를 열어 경상북도 23개 시ㆍ군 지회 각 1명씩 시낭송대회에 참가해 열띤 호응속에서 치러졌다. 시낭송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함께 감상할 기회를 마련하고 더불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활동도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아리랑민속예술단과 DnA밴드의 화려한 축하공연도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낭송대회 1ㆍ2ㆍ3등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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