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제설대책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겨울철 안전한 도로관리와 효율적인 제설대책을 위해 제설장비 1569대, 제설자재 8458t(염화칼슘 등) 인력 12만5000명(공무원, 유관기관, 지역민방위대 등) 등의 준비태세를 갖췄다. 아울러 비상근무조 편성과 함께 설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군, 경찰서, 군부대 등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신속히 제설작업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28일 오후2시 한티제에서 군위군, 칠곡군, 관할경찰서, 소방서, 육군50사단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4 폭설대응 교통소통 대책훈련’을 실시, 지방도로 제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설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취약구간 42개소에 ‘제설 전진기지’를 지정해 장비, 인력, 자재를 확보했으며 도내 상습 결빙구간 10개소는 선진 제설ㆍ제빙시설(염수분사장치) 을 완비해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이재춘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와 점검, 선제적 제설작업을 실시해 지방도로를 이용하는 도민의 통행 편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월동장구 휴대와 강설 시 커브길ㆍ고갯길ㆍ교량 등 위험구간에서 서행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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