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4 전국일사천리대회’에서 안행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경북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일사천리대회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중소기업 지원 우수지자체 및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기 위해 2013년부터 열고 있다. 한편, 도는 그동안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인해 제품판로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도가 품질을 인증하는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상표를 개발해 공동브랜드사업 참여 업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개척사업을 적극 펼쳐왔다. 실라리안 참여업체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실라리안 전용판매장 입점(대구시 범어동 소재), 인터넷 쇼핑몰 운영 등 각종 판로 지원 사업 등으로 21개 참여업체의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신장율이 11.4%로 향상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 성장과 매출 증대를 위해 수출 및 자금지원, 기술ㆍ인력ㆍ창업정보 제공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은 지역산업의 근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판로, 자금 등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ㆍ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기자 njh@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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