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포항양덕초등학교 본관 교사동의 안전성 논란에 대한 현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실시한 정밀점검 결과 “건물안전등급 B등급을 판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본관 교사동에 대한 정밀점검은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입찰로 선정된 정밀점검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교육청은 “이번 점검결과로 A등급부터 E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된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정하는 근거에 따라 건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법에 적용되는 ‘B등급’은 ‘경미한 결함이 발생하였으나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으며, 내구성 증진을 위하여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경미한 손상의 양호한 상태)’라고 규정돼 있다. 또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처마 등 일부균열이 있으나 이는 적절한 보수 등의 조치를 취하면 건축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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