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신라금속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단지를 건립하기 위한 ‘신라금속공예지국(금속공예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경주시 하동 민속공예촌단지와 연계된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3대문화권(신라ㆍ유교ㆍ가야) 사업의 일환인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은 경주시 하동 271-1번지 민속공예촌과 인접한 7만4000㎡의 부지에 신라금속공예 체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9일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영상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관련 부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용역 기본계획안을 설명하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고 올해에도 토지매입비 등의 명분으로 15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놓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12월 용역이 완료되면 2016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신라금속공예 창의센터(교육), 금속공예 전시체험관, 공방 및 갤러리 등의 공간을 조성해 신라금속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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