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 지방세수가 10월말 현재 지난해와 비교해 10% 이상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징수한 지방세수가 987억원(도세 474억, 시세 513억)으로 2013년 10월말보다 89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세목별로는 취득세 등 도세가 60억, 재산세 등 시세가 29억 증가한 것으로 2014년도 연도 폐쇄기까지 체계적이고 총력적으로 세원관리를 한다면 지방세수가 1153억원(도세 561억원, 시세 5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북도 전체 시ㆍ군 추경편성 증가율이 5.1% 정도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예산(965억원) 대비 188억원이 증가한 1천153억원을 달성한다는 것은 시 구성원 모두가 시민을 위해 노력한 놀라운 결과라 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지방세 운영 종합계획을 수립해 논스톱 책임 담당팀 편성으로 12억원, 체계적인 세원관리 및 비과세ㆍ감면분 사후관리 철저로 24억원, 아파트 공사 등 대형 사업장 집중관리로 38억원, 전자예금 압류, 관외 고액체납자 현지 방문 징수, 차량공매 등으로 18억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납세자들의 가산세 추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지를 매각ㆍ증여하거나 건축 등 타용도로 사용할 경우 자진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고, 일시적 2주택으로 감면받은 납세자에게는 3년 도래일을 통지해 자진신고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와 과세권자 모두 만족하는 지방세정을 펼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각종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내에서 시의 예산 및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잘사는 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및 공직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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