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ㆍ군수협의회는 지난 19일 경남 함안군 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가야문화권 시군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가야문화권 시ㆍ군 친선 체육대회는 `가야`라는 역사와 문화적 동질성을 가진 15개 시군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각 시군 시장ㆍ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깊어가는 가을분위기 속에서 15개 시군의 동반자적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마당축제가 펼친 결과 고령군이 우승했다.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21세기 가야문화권의 밝은 미래를 공유하고 열어가는 한마당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가야문화권 전체의 공동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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