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2015 시즌을 함께 할 17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17명에는 국가대표 출신인 이승기, 이용, 박진포, 임상협 등이 포함됐다.
국군체육부대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도 상무 정기 선수선발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고했다. 축구에서는 총 17명이 선발됐다.
국군체육부대가 발표한 17명에는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던 수비수 이용과 올 시즌 전북의 우승에 크게 일조한 이승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박진포, 임상협, 김성환 등 전현직 국가대표들도 선발됐다.
선발 된 17명은 오는 28일 상무교육관에서 교육을 받은 뒤 12월 15일 논산 훈련소로 입대해 군사 기초 훈련을 받는다. 군사 기초 훈련 후 다시 상주로 합류할 예정이다.
◇상주 상무 합격자 명단 17명
△공격수 : 이승기(전북), 임상협(부산), 박기동(전남), 김도엽(경남), 황일수(제주), 배일환(제주), 박준태(전남), 이창훈(성남)
△미드필더 : 김성환(울산), 최현태(서울), 김대열(대구)
△수비수 : 박진포(성남), 이용(울산), 여성해(경남), 최종환(인천)
△골키퍼 : 양동원(강원), 윤평국(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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