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새마을회(회장 장현중)가 지난 19~20일까지 운영한 알뜰도서교환시장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발길이 이어졌다.
2일간 청송읍 소헌공원에서 열린 알뜰도서교환시장에는 새마을회가 신간도서 800여권을 비치하고 주민들이 읽고 소장해 둔 헌책과 무료로 교환해 줌으로써 군민들의 독서생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알뜰도서교환시장은 1인당 3권까지 무료로 교환할 수 있어 220여명의 주민들이 찾아 500여권의 도서를 교환해 가는 등 인기리에 운영됐다.
장현중 청송군새마을회장은 “교환된 헌책은 보수해 마을문고 등 필요한 곳에 비치해 재활용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매년 도서교환시장을 운영해 독서를 통한 성숙한 군민의식 함양과 책을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기자
ds5ykc@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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