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4년도 기존 및 신규지정 모범음식점 영업주 71명을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와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음식의 맛과 위생상태, 친절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모범업소를 지정해 음식문화개선과 좋은식단 실천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정된 모범업소에는 상·하수도 사용료 지원, 위생용품 지원, 홍보책자 제작 등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문경시의 음식문화를 향상시키고 있다.
올해에는 1410곳의 일반음식점 중에서 71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 친절한 손님맞이, 영업장 내외부 환경정비,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법 해설 등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위생업소 3대 시민의식개혁 결의문 채택과 거리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고윤환 시장은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 개최되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모범중소도시 건설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김세열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